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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 오미자축제장서 탤런트 전원주와 함께 이색 홍보활동

문경경찰서, 오미자축제장서 탤런트 전원주와 함께 이색 홍보활동

기사승인 2019. 09. 2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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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 관계자들이 20일 탤런트 전원주씨(앞줄 왼쪽 네번째)와 문경오미자축제장에서 사기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문경경찰서
경북 문경경찰서가 20일 ‘2019 문경 오미자 축제장’에서 탤런트 전원주씨와 함께 시민을 불안·불신·불행하게 하는(3不) 사기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이색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21일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문경경찰은 오미자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관광객 3000여명에게 예방 문구가 인쇄된 효자손과 장바구니, 고무장갑, 수세미, 연필, 물티슈 등 홍보물품 5000개를 배부해 축제 참가자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특히 경찰은 전원주씨와 함께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장날파출소 부스에서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과 최교일 국회의원을 포함한 축제장 참석자들에게 효자손과 장바구니, 수세미 등 홍보물품과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며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실시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서민 3불 사기범죄는 △피싱사기(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생활사기(인터넷사기·취업사기·전세사기) △금융사기(유사수신·불법다단계·불법대부업, 보험사기)로 경찰은 오는 11월까지 예방활동 뿐만 아니라 집중 단속을 병행 추진한다.

변인수 문경경찰서장은 “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이나 인터넷사기가 전국적으로 2017년에 비해 지난해 16%가량 증가했다. 사회적 약자의 곤궁함을 악용해 발생하는 사기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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