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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활의 달인' |
'생활의 달인' 인제 탕수육 달인이 자신의 비법을 공개했다.
22일 재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강원 인제군 원통리에서 중화요리집을 운영하는 인제 탕수육 달인 김남열씨(남·49, 경력 19년)가 소개됐다.
인제 탕수육 달인의 탕수육은 푸짐한 양은 물론, 특별한 방식으로 숙성한 고기를 튀겨내 만들어 바삭바삭하면서도 촉촉한 식감을 자랑한다.
인제 탕수육 달인은 중식팬을 달궈 쌀을 잘 구워준 뒤 통마늘을 넣고 굽듯이 볶아줘 연기를 냈고, 그 위에 돼지 등심을 훈연해 잡냄새를 잡고 불맛을 살렸다.
훈연한 돼지고기를 반으로 자른 대파 잎으로 감싼 뒤 무와 양파즙을 덮어 24시간 숙성했다. 이어 말린 표고버섯을 쌀뜨물에 끓인 뒤 그 물을 다시 숙성된 고기에 부어 5분간 숙성했다.
또 인제 탕수육 달인은 홍합과 바지락을 삶은 물을 사용해 소스를 만들었다. 특히 조개 육수를 사용해 시원한 맛을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