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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일평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2일 새벽 0시 30분께 서울 중구 신당동 제일평화시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1시간여 만인 오전 1시 41분 만에 꺼졌지만, 오전 6시께 잔불 정리 중 다시 발화해 시장 건물 3개동 중 2개동 점포로 화재가 확산했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여성 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타일 공사를 하던 남성 2명이 긴급 대피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 14분 "현재 중구 신당동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인근 제일평화시장 화재로 혼잡하니 이 지역을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바랍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문자를 발송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