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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코리아1’ 출신 우혜미, 21일 사망…소속사 “명복을 빌어달라”

‘보이스 코리아1’ 출신 우혜미, 21일 사망…소속사 “명복을 빌어달라”

기사승인 2019. 09. 2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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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미 /사진=다운타운이엔엠

 싱어송라이터 우혜미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31세.


22일 우혜미의 소속사 다운타운이엔엠 측은 "우혜미가 지난 21일 자택에서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장례가 치러질 예정"이라며 "짧은 생을 마감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우혜미는 지난 21일 밤 서울 마포구 망원동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에도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우혜미의 지인들에 따르면 우혜미는 이틀 전부터 연락이 닿지 않았다. 21일 예정돼 있던 신곡 뮤직비디오 관련 미팅 역시 참석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우혜미는 2012년 엠넷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 출연해 독특한 목소리와 노래 실력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리쌍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미우'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8월에 첫 미니앨범을 발매했으며 지난 7일에도 선공개곡 '꽃도 썩는다'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동 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오전 11시다.


다음은 우혜미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우혜미 소속사 다운타운이엔엠입니다.


우혜미가 지난 21일 자택에서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동 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장례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짧은 생을 마감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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