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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 학생오케스트라, 생활예술 축제 무대 오른다

서울 초·중·고 학생오케스트라, 생활예술 축제 무대 오른다

기사승인 2019. 09. 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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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
서울시교육청 ‘제6회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 축제’에 관내 초·중·고 학교에서 구성된 9개 학생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 축제는 서울문화재단, 세종문화회관, 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가 협력해 주최하는 행사다. 2014년 시작된 이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되고 있다.

올해에는 생활예술오케스트라 30개 단체와 함께 서울시교육청 관내 학생오케스트라 9개 단체,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생활예술오케스트라까지 총 41개 단체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

이날 ‘2019 서울학생오케스트라 향연’에는 서울언북초오케스트라, 서울양진초오케스트라, 서울공덕초오케스트라가 M씨어터에서 ‘우리가 함께한 시간, 우리의 음악이 되다’라는 주제로 공연한다.

또 오는 24일과 우장청소년연합국악오케스트라 라온, 경희초오케스트라, 한영중윈드오케스트라가, 25일에는 서울신내초오케스트라, 추계초오케스트라(장미누리), 서울휘봉초오케스트라(칸타빌레)가 각각의 주제로 공연한다.

이외에도 오는 29일에는 초·중·고 90여 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특별공연 등을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연주자들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에 200매 정도의 관람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문화를 향유할 줄 아는 교복 입은 예술가로 성장하는데 작은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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