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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한국관광공사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공모 선정

홍성군, 한국관광공사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공모 선정

기사승인 2019. 09. 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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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걷기여행축제 공모 선정_결성향교)
한국관광공사의 ‘2019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공모에 선정된 결성향교 모습./제공=홍성군
충남 홍성군이 한국관광공사의 ‘2019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공모에서 충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22일 홍성군에 따르면 결성면 일원에서 열리는 ‘결성읍성 둘레길’과 ‘홍주성천년여행길’을 공모사업으로 제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결성읍성 둘레길 걷기 축제는 결성농요 농사박물관을 출발해 결성향교, 석당산(결성읍성) 입구, 결성초등학교, 석당산 정상, 일제송진채취군락지, 결성읍성(해자, 옹성, 치성), 결성동헌, 결성 형방청을 거쳐 결성면행정복지센터로 도착하는 왕복 약 6km의 코스로 구성돼 있다.

오는 11월 개최를 앞두고 있는 결성읍성 둘레길 걷기는 결성농요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결성농요 농사박물관,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지로 유명해진 결성동헌과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가 서려있는 석당산 일제 송진채취 군락지 등 선열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홍주성천년여행길 걷기대회는 오는 28일 열리며 여하정을 출발해 조양문, 대교공원, 역사공원(천주교순레길), 의사총, 기념탑, 들꽃사랑방, 매봉재, 홍주향교, 대교공원을 거쳐 다시 조양문을 지나 여하정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이 갖고 있는 역사가 깃든 문화재와 걷기여행길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걷기여행의 즐거움을 알리고 걷기축제 참가자들에 홍성군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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