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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조사, 알바 일자리 10곳 중 7곳 서울·경기 밀집

알바몬 조사, 알바 일자리 10곳 중 7곳 서울·경기 밀집

기사승인 2019. 09. 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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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자체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구인공고 약 500만여건을 분석한 결과 전국 각 지역 중 알바 일자리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특별시(36.8%)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에 이어 △경기도(30.6%) △인천광역시(7.0%) △부산광역시(3.3%) △대전광역시(3.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전철 노선별로 보면 2호선이 전철역 한 곳 평균 2만500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분당선(평균 2만1000건) △신분당선(평균 1만9000건) △9호선(평균 1만8000건) △7호선(평균 1만7000건) 순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역세권 별로는 △2호선 강남역(약 7만7000건) △2호선 역삼역(약 7만2000건) △9호선 신논현역(5만9000건) △분당선 매교역(5만2000건) △9호선 삼성중앙역(5만1000건) △2호선 홍대입구역(5만건) △7호선 남구로역(4만9000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이들 아르바이트 구인공고가 많은 역세권 10곳의 전철역별 알바 채용직무는 ‘일반음식점’ 알바가 가장 많았고, 이어 서빙, 커피전문점, 매장관리 아르바이트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강남역 아르바이트 채용 직무 중엔 △일반음식점(25.0%) △서빙(15.2%) △커피전문점(12.1%) △사무보조(10.9%) △매장관리/판매(10.5%) 등의 순으로 많았다.

역삼역 아르바이트 채용 직무 중엔 △일반음식점(21.5%) △사무보조(13.7%) 등으로 나타났다.

분당선 매교역 아르바이트 중엔 일반음식점(22.6%), 매장관리(17.4%) 이외에 포장/품질검사(7.5%), 제조/가공/조립(7.1%) 직무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다.

시청역 아르바이트 중엔 일반음식점(20.5%), 매장관리/판매(13.5%) 외에도 고객상담/인바운드(13.1%), 사무보조(11.7%) 알바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남구로역 알바 채용 직무 중엔 고객상담/인바운드(20.8%), 사무보조(17.0%) 등의 순으로 많아 사무직 및 고객상담 알바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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