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국비 확보 현황은 경남 103억원(18.3%)이 가장 많고 전남 92억원(16.5%), 경북 79억원(14.1%), 강원 58억원(10.4%) 순이다. 경남은 지원대상 보건기관 수 등 지역여건을 고려할 때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도는 병·의원 시설이 부족한 농어촌 의료취약지역에 보건기관 신축, 개보수 및 장비지원, 각종 건강지표 등 취약인구가 집중된 지역에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인프라를 확충해 농어촌지역과 소외된 도시지역 도민들이 차별없이 보건의료서비스를 근거리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도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인국 도 보건복지국장은 “2020년 예산 편성 시 지방비 확보와 관련 행정절차를 철저하게 준비해 2020년 사업을 연도 내 완료해 도민들에게 쾌적한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