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제3회 인천국제기계전’ 화려한 개막…“인천 뿌리산업 재도약 꿈꾼다”

‘제3회 인천국제기계전’ 화려한 개막…“인천 뿌리산업 재도약 꿈꾼다”

기사승인 2019. 09. 22. 10:3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인천 유일의 기계산업 전문 B2B전시회인 ‘제3회 인천국제기계전’이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5~2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3회 인천국제기계전(Incheon International Machinery Expo 2019)’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관광공사,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메쎄이상이 공동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인천국제기계전’은 금형, 소성가공, 소재·부품 등 뿌리산업부터 냉난방 공조, 폐기물처리, 수질관리 및 수처리, 환경설비, 로봇, 스마트공장, 3D프린터 및 관련기술 등 디지털제조혁신을 위한 최첨단 기계산업 분야에 이르기까지 기계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5개국 20개사 해외바이어 초청 1대 1 수출상담회, 14개기관 25개팀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및 20여개 전문 세미나를 동시 개최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인천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채용상담회를 최초로 개최한다. 중·장년층 구직난 해소를 통해 인천뿌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구인·구직자들에게 효율적인 정보제공 및 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취업활동을 유도할 예정이다.

‘해외바이어 1대 1매칭 수출상담회’는 인천KOTRA지원단과 인천관광공사 공동주최로, 참가기업들의 해외 수출판로 개척지원을 위해 25~26일, 양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KOTRA지원단은 쓰레기 처리 장비부터 첨단 로봇과 3D 프린터까지 우리나라 기계 수요가 많은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 중국, 태국 등 약 6개국 20개 기업의 해외바이어의 초청을 담당한다.

인천관광공사는 수출상담회 개최 및 참가업체 모집을 지원해 전시회 참가기업들에게 해외시장 진출 및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

‘공공기관 구매상담회’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관광공사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지난해 제1회 개최 시 인천 소재 공공기관을 바이어로 초청해 참가기업들의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고 다양한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부터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업해 초청기관을 경기도까지 확대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중소기업간 1대 1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 상담회’는 중·장년층 구직난 해소 및 인천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테크노파크 뿌리산업희망센터와 인천관광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공동주최해 신규일자리 창출, 일자리 지원시책안내, 이력서 사진촬영, 컨설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전시회 기간 일자리희망버스를 운영해 인천지역 구인·구직자들에게 효율적인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취업활동을 유도할 예정이다.

기계산업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와 정보를 제공할 20여개 전문세미나도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세미나로는 △기계산업 특화 수출 및 FTA교육(인천상공회의소) △스마트 공기질 관리 세미나(한국실내환경협회) △알기쉬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 설명회(인천·경기중소벤처기업청) 등다.

인천관광공사 정재균 팀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인천을 뿌리산업 중심도시로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200억원 이상의 수출상담 실적과 5억원 이상의 공공구매 상담실적을 달성했던 것보다 높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