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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강경화 외교장관과 한·아세안 정상회의 점검 논의

오거돈 부산시장, 강경화 외교장관과 한·아세안 정상회의 점검 논의

기사승인 2019. 09. 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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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21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위해 부산을 방문해 오거돈 부산시장과 손을 맞잡았다./제공=부산시
오거돈 부산시장과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21일 부산시에 따르면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외교부 관계자 11명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행사장 준비상황 점검 차 부산을 찾았다.

이날 오 시장은 강 장관을 비롯한 외교부 관계자들과의 오찬자리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이번 특별정상회의 후속 사업인 한·아세안 ICT 융합 빌리지, 아세안유학생 융복합 거점센터 건립,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 등을 건의하는 등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부산을 방문한 강 장관은 오전에 아세안문화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오후에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장소인 벡스코와 누리마루 현장을 점검하며 “이번 태풍에도 피해가 없도록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일정에 맞춰 공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외교부장관이 직접 부산을 방문해 당부를 전한 만큼, 이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후속사업의 원활한 추진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한·아세안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와 아세안의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평화를 향한 동행, 모두를 위한 번영’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이어 11월 27일에는 ‘2019 한·메콩 정상회의’가 부산 벡스코 및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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