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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이후 음주운전 지방공무원 4211명...경기도 632명으로 가장 많아

2014년 이후 음주운전 지방공무원 4211명...경기도 632명으로 가장 많아

기사승인 2019. 09. 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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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의원1
2014년 이후, 음주운전 관련 징계를 받은 지방공무원은 총 4211명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비례대표·안양시동안구을지역위원장)은 한해 평균 842명의 지방공무원이 음주운전 관련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공무원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22일 주장했다.

이재정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 이후 지방공무원 음주운전 처벌현황’자료를 보면 음주운전 관련 징계를 받은 지방공무원은 2014년에 107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015년(867명), 2016년(899명), 2017년(721명), 2018년(649명)으로 나타났다.

징계처분으로는 파면·해임(54명), 강등(23명), 정직(481명), 감봉(1749명), 견책(1904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역별 징계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총 63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북(466명), 전남(455명), 경남(406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재정 의원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공무원 징계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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