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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들의 반란…e스포츠 업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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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들의 반란…e스포츠 업계 후끈

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 기사승인 2019. 09. 2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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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은 만 18세인 고등학생 나이로 데뷔해 6년이 지난 현재까지 전 세계를 호령하는 선수로 우뚝 섰다. 최근 다양한 게임 e스포츠에서 여러 고등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제2의 페이커'가 태동하고 있다.

◆ 수준급 실력과 솔직한 모습 무장한 고교 학생들...다양한 대회서 이목 집중
우선 지난 21일 열린 '마스터즈 오브 섀도우버스 코리아 시즌4'에서 만 16세 고등학생인 임창현이 우승자로 등극하며 2500만 원 상금을 손에 쥐었다. 섀도우버스는 모바일 CCG(Collectible Card Game, 수집용 카드 게임)로 하스스톤과 함께 글로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임창현은 대회 최연소 나이로 주목받는 동시에 수준 높은 운영 능력과 날카로운 판단력을 발휘하며 괴물 신인의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줬다. 특히 매 경기마다 열정적인 리액션으로 e스포츠의 보는 맛까지 더했다. 임창현은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우승자인 오선재와 함께 오는 12월 열리는 총 11억 원 상금 규모 '섀도우버스 월드 그랑프리 2019'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나날이 성장하는 국내 섀도우버스의 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임창현은 "학교와 학원에 있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연습에만 매진했다"며 "월드 그랑프리에서 우승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넥슨의 인기 PC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4'에서도 패기와 재치를 겸비한 고등학생들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넥슨은 고교 대상 오픈리그인 '고등피파'를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달 17일 총 2029석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고등피파 올스타전'는 이 같은 모습이 확인됐다.

수준급 피파 실력에 공부도 전교 1등으로 알려진 대전 대신고 이다헌 학생은 이와 관련해 "교과서 위주로 열심히 하면 돌아오는 결과"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또한 같은 학교의 박순원 학생은 승리팀 SOM(Student of the Match)에 선정된 동시에 수려한 말솜씨의 인터뷰가 화재를 모았다. 

박순원 학생은 각 경기마다 치밀한 경기 분석력은 물론 "미래의 꿈이 게임 기획자인데 롤모델인 넥슨 박정무 실장을 만나뵙게 되어 영광이다"고 밝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처럼 최근 e스포츠 업계에서는 고등학생들의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울러 고교 대상 e스포츠 개최도 활발히 예고돼 이 같은 열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고등학생 대상 e스포츠 활발...재미 예고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고교 대항전'을 오는 10월 22일까지 진행한다. 국내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학교 이름을 걸고 승부를 겨루게 되며, 누적 데이터 결과 가장 많은 '치킨'을 획득한 학교와 가장 맣은 참가를 기록한 학교에 각각 치킨 500마리와 인게임 치킨 메달을 제공한다.

락스게이밍이 주최 및 주관하고 한화생명, 한국e스포츠협회 등이 후원하는 리그오브레전드 '한화생명e스포츠 고교 챌린지'는 200여 개의 학교가 참가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오는 29일 '한화생명e스포츠 캠프원'에서 결승전이 열리며, 우승 팀 소속 학교에게는 커세어와 AMD, 웨스턴디지털이 후원하는 200만 원 상당의 고사양 PC 세트를 10대씩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준결승에 진출한 4개 팀 대상 한화생명e스포츠의 프로게이머 트레이닝 체험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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