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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3분기 컨센서스 17% 하회 예상…목표가↓”

“현대제철, 3분기 컨센서스 17% 하회 예상…목표가↓”

기사승인 2019. 09. 2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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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3일 현대제철에 대해 올해와 내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내려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7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현대제철의 3분기 영업이익(OP)에 대해 직전 추정치보다 하향 조정한 1677억(원QoQ -28.3%, YoY +63.3%)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원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2019년과 2020년 자기자본이익률(ROE)가 각각 -0.7%p, -0.4%p 내렸다”면서도 “다만 추가 악재 발생가능성 낮고 향후 기대해 볼만한 투자 포인트는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2020년 현대차 그룹 지배구조 개편 재추진 후 현대제철의 현대모비스 지분(약 1조 3000억원) 매각에 이어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배당금 증가 시나리오 역시 기대할 수 있다”며 “철광석 가격 다운 사이클 진입이 예상된다”며 “이러한 업황에서는 원재료 가격 변동에 대한 ASP 변동 민감도가 낮은 현대제철이 타 철강사 대비 유리한 국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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