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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김은숙 차기작 등 금토극 경쟁력 급증…목표가↑”

“SBS, 김은숙 차기작 등 금토극 경쟁력 급증…목표가↑”

기사승인 2019. 09. 2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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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3일 SBS에 대해 금·토 드라마 경쟁력 급증과 통합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WAVVE) 지분가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BS의 3분기 실적이 월·화 예능으로 제작비 절감, 광고단가 7% 상승을 감안시 전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아울러 4분기 최성수기 실적과 연말께 들려올 전환우선주(CPS) 인상소식도 긍정적인 투자포인트”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SBS 드라마 평균 시청률은 4~5%였으나 ‘열혈사제’(첫주 11%), ‘배가본드’(첫주 10.35%) 등 2분기 라인업들의 흥행으로 9월 평균시청률이 7~8%를 기록했다”며 “콘텐츠 라인업의 경쟁력 회복과 더불어 광고단가도 2분기 예능발 인상, 3분기 드라마발 인상이 지속되며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 평균단가는 전년 대비 6.8%로 견조한 성장률을 보이며 비수기임에도 실적 선전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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