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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하루 단위로 가입 가능한 ‘원데이 애니카자동차보험’ 출시

삼성화재, 하루 단위로 가입 가능한 ‘원데이 애니카자동차보험’ 출시

기사승인 2019. 09. 2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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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타인 소유의 자가용 승용차 또는 렌터카 운전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단기 자동차보험 ‘원데이 애니카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원데이 애니카자동차보험은 보장 기간을 최소 1일부터 최대 7일까지 고객이 원하는 기간을 하루 단위로 선택 가능하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자가 타인 소유의 자가용 승용차나 렌터카를 운전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명절 등에 기존에 타인의 차를 운전할 때는 해당 차량이 이미 가입해 둔 자동차보험에 임시운전자특약을 추가하는 식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 경우 가입한 다음날 0시부터 효력이 생기기 때문에 하루 전 미리 가입해야 했다. 반면 ‘원데이 애니카자동차보험’은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타인 소유의 자가용 승용차를 운전하기 위해 이 상품에 가입하려는 경우, 본인 및 배우자 명의의 자동차보험이 없어야 한다.

렌터카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도 이 상품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자기차량손해(자차) 보장의 경우, 값비싼 렌터카 회사의 차량손해면책제도(CDW)를 이용하는 대신 원데이 애니카자동차보험을 가입하면 보다 저렴하게 렌터카 파손 시 수리비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카셰어링 차량은 가입 대상이 아니니 유의가 필요하다.

또한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형사상 책임을 담보하는 법률비용지원 보장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모바일 전용 상품으로 삼성화재 다이렉트 앱을 이용해 직접 가입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가성비를 추구하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차를 소유하기보다는 필요할 때마다 렌터카를 이용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관련 상품을 꾸준히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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