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 뿐 아니라 장애인 공연·전시 함께 진행…흥겨운 축제의 장 마련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 및 판로확대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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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27일 서울시 종로구 청계광장 일대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착한소비 행복장터’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복장터에는 서울시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27곳과 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참여해 시설에서 생산한 사무용품 및 생활용품 등 100여개의 다양한 장애인생산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행복장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생산품은 제로페이와 신용카드로 결제 가능하다.
또한 장애인 미술작품 전시 및 장애인오케스트라, 마술, 댄스 공연, 초청가수(박현빈)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시민에게 우수 장애인생산품을 널리 알려 장애인생산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조경익 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직업재활 및 생산품 구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지속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