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대민지원도 지속…현재까지 1만9000명 투입"
| 정례브리핑하는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YONHAP NO-2807> | 0 |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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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정부가 대대적인 방역작업을 벌이는 가운데 국방부도 대민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된 대민지원이 지속되고 있다”며 “오늘 도로방역 등 32건에 대해서 병역 116명, 제독차 23대가 투입돼서 대민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 대변인은 “현재까지 (방역작업) 104건에 대해서 460명, 장비 66대가 투입돼 대민지원을 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지난 태풍 ‘링링’으로 피해가 났던 지역에 대해서도 대민지원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오늘(23일)도 비닐하우스 철거 등 7건에 대해서 병력 639명, 장비 4대가 투입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397건에 대해서 병력 1만9000여 명, 장비 595대가 투입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