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장기 고정 금리로 바꿔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액이 8일만에 26조원을 넘었다.
2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안심전환대출 신청현황은 이날 오후 4시 누적기준 22만3779건, 신청 금액은 26조627억원이다.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는 19만2786건(22조9017억원)이 몰렸으며 14개 은행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접수는 3만993건(3억1610억원)이 신청됐다.
한편, 이번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접수 후 총 20조원 범위 내에서 주택가격이 낮은 순으로 대상자를 정한다. 신청된 건은 선착순이 아닌 주택가격 순으로만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