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포레포레 등 행사 취소키로…도내 돼지열병 확산 여파

경기문화재단이 파주·연천에 이어 김포시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지역이 확산됨에 따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행사를 취소·연기키로 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17일 파주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24일 한강이남 지역인 김포까지 확산됨에 따라 경기도에서 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주최하는 대규모 행사의 취소 또는 연기의 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기상상캠퍼스는 도민들의 안전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자 오는 28일 토요일 진행 예정이었던 포레포레의 모든 프로그램을 전면 취소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