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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곳곳서 ‘조국 사퇴·文정부 규탄’ 대규모 집회

3일 서울 곳곳서 ‘조국 사퇴·文정부 규탄’ 대규모 집회

기사승인 2019. 10. 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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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정당·대학생연합 등, 조국 사퇴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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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가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장 대회’를 열고 문재인정부를 규탄하고 있다./우종운 기자
개천절인 3일 조국 법무부장관의 사퇴를 촉구하고 문재인정부를 규탄하는 시위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보수성향 단체인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는 이날 12시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 대회’를 연다. 투쟁본부 측은 이날 집회에 100만명의 시민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측하는 한편 필요하다면 철야집회까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도 이날 오후 1시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정권 헌정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대회’를 연다.

또한 우리공화당은 낮 12시 30분께 서울역 인근에서 ‘147차 태극기집회’를 열고 문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할 예정이다. 우리공화당 측은 서울역 1부 집회를 시작으로 서울시청, 세종로사거리, 광화문 등에서 집회를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조 장관의 퇴진을 촉구하는 대학생들의 집회도 열린다.

고려대·연세대·단국대 등 대학생들이 모인 단체인 조국퇴진전국대학생연합은 이날 오후 6시 서울시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청년이여 조국을 개혁하라‘ 집회를 열고 조 장관의 임명을 규탄하며 사퇴를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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