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그알’ 화성연쇄살인사건 이춘재 편, 최고 시청률 10.1%…동시간대 1위

‘그알’ 화성연쇄살인사건 이춘재 편, 최고 시청률 10.1%…동시간대 1위

기사승인 2019. 10. 06. 10:2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SBS '그것이 알고싶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다룬 '그것이 알고싶다'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인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5일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화성연쇄살인사건 특집 2부 '악마의 얼굴' 편은 2049 시청률 4.2%, 가구 시청률 8.9%를 기록했다. 특히 가족과 이웃, 동창, 군대 동기가 이춘재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10.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화성연쇄살인사건 2부 '악마의 얼굴' 편에서는 이춘재 처제 살인사건과 주변 인물들에 대한 증언을 담았다.

처제 살인사건 담당 형사는 이춘재가 "강간하면 몇 년이나 살아요?", "살인죄는 얼마나 살아요?"라고 물었다고 밝혔다.

이춘재는 재판 내내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표창원 범죄심리학자는 "수면제를 사용했고, 화장실에서 범행한 것으로 미루어 계획적인 범죄"라고 말했다.

이춘재 주변 사람들은 이춘재에 대해 '착했다', '사람 좋았다'라고 진술했으며, 교도소 지인 또한 '순박한 동네 아저씨 이미지'라고 설명했다.

교도소 지인은 "이춘재가 평소에는 온화했으나 사진에 매우 민감했고 화를 낸 적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춘재 어머니는 "처가 가출해서 홧김에 그랬을 것"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이수정 범죄심라학자는 "이춘재에게 여자란 그냥 욕정 풀이 대상이 되는 것"이라며 "인격체 이하의 생명체로 보지 않을 수도 있다. 이건 도착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제가 있다면 확인해봐야 하는데 스타킹 결박, 재갈 물리기, 오욕하는 행위가 있는 사건이면 연계성이 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