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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12일 시민체육대회…문화·체육 어우러진 축제로 개최

사천시, 12일 시민체육대회…문화·체육 어우러진 축제로 개최

기사승인 2019. 10. 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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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사천시민체육대회가 오는 12일 ‘문화와 체육이 함께하는 축제’를 주제로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7일 사천시와 사천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시민체육대회는 시민화합과 축제 참여분위기 조성, 문화와 체육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로 시민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마당과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개회식 퍼포먼스에 드론비행선 이벤트 공군의장대 공연 및 난타공연 등 시민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읍·면·동별 인구수를 고려해 사천읍, 정동면, 사남면, 용현면, 동서동, 벌용동, 향촌동으로 구성된 ‘하늘로 部’와 축동면, 곤양면, 곤명면, 서포면, 선구동, 동서금동, 남양동으로 구성된 ‘바다로 部’로 나눠 경쟁하게 된다.

경기는 트랙경기 3종목(100m 달리기·400m 계주·조직단체장 400m 계주), 필드경기 2종목(축구·여자축구 PK경기), 외곽경기 6종목(배구·족구·윷놀이·게이트볼·단체줄넘기·씨름), 비채점 경기 2종목(지구를 굴려라·화합의 한마당) 등 총 13개 종목을 진행한다.

지난 대회와 비교해서 달라진 점은 배드민턴 종목이 없어지고 시민체육대회 최고 인기 종목인 씨름이 부활됐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화합의 한마당에는 사천시를 대표하는 가수 ‘장구의 神 박서진’을 초청했다.

행운권 추첨도 어느 때보다 많은 경품을 준비했다.

사천시체육회 관계자는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시민체육대회는 部별 치열한 경쟁보다는 시민의 화합을 우선 시 해 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축제를 지향하는 만큼 다채로운 이벤트를 제공해 시민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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