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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잠정 영업익 7조7000억원…전망치 뛰어 넘는 상승세

삼성전자, 3분기 잠정 영업익 7조7000억원…전망치 뛰어 넘는 상승세

기사승인 2019. 10. 0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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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전년比 56% 줄었지만 전기比 16.7% 증가
경기도 수원 삼성전자 본사 제공=삼성전자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본사 전경/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올 3분기에 매출 62조원에 영업이익 7조7000억원을 올렸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분기(56조1300억원)보다 10.5% 늘었지만, 역대 두번째로 많았던 지난해 같은 기간(65조4600억원)보다는 5.3% 줄었다. 4분기 만에 매출 60조원대로 복귀했다.

영업이익도 사상 최고 실적을 냈던 1년 전(17조5700억원)보다 무려 56.2% 급감했으나 전분기(6조6000억원)에 비해서는 16.7%나 늘어났다.

다만 올 1분기 6조2330억원 흑자를 기록한 이후 완만한 상승 흐름이 이어진 셈이다.

특히 증권사 전망치 평균인 약 61조원 매출과 약 7조원의 영업이익을 크게 상회하면서 공급과잉에 따른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황 부진에 따른 실적 하락 국면에서 벗어나는 것이란 기대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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