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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주민소득창출형 마을공동체 태양광발전사업 추진

하동군, 주민소득창출형 마을공동체 태양광발전사업 추진

기사승인 2019. 10. 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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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금오농협,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야베스와 업무협약 체결
태양광발전 업무협약
윤상기 하동군수(왼쪽 두번째)가 8일 군수 집무실에서 하동 금오농협,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야베스 관계자들과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제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하동군
경남 하동군이 8일 오전 군수 집무실에서 금오농협,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야베스와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태양광발전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일 하동군에 따르면 이번 체결식에는 윤상기 군수와 조상석 금오농협 조합장, 배상석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추승엽 ㈜야베스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사업 공동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3억6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교·양보면 일원 마을농기계창고 7곳에 20㎾ 2곳, 30㎾ 3곳, 40㎾ 2곳 등 총 210㎾ 규모의 태양광을 설치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군은 사업자금지원 및 신재생에너지 설치에 따른 인·허가 등 행정지원, 금오농협은 정책자금 장기저리(연 1.75%) 대출을 실행키로 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신재생원스탑서비스 및 정책자금 추천서 발급, 야베스는 사업시공, 사업절차 이행 및 발전사무 업무를 지원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태양광발전사업 공동추진 협력으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적극 부응하고 연간 275㎿h의 전력생산과 5500여만원의 주민소득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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