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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중앙신시장, 11~13일 고객 감사 문어 대축제

안동중앙신시장, 11~13일 고객 감사 문어 대축제

기사승인 2019. 10. 1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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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중앙신시장 고객 감사 문어 대축제 포스터./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중앙신시장상인회가 11~13일 ‘고객 감사 문어 대축제’를 개최한다.

10일 안동시에 따르면 11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안동문어 명품화 선언, 상인 및 고객화합 200M 가래떡 뽑기 퍼포먼스, 문어·간고등어 특별할인, 경품·시식 행사, 체험행사로 이뤄지는 안동삼베컵 받침 만들기와 문어 장바구니 만들기 등 사흘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동문어는 안동간고등어에 못지 않은 안동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수산물이다.

안동지방에서는 생일, 결혼, 회갑, 상례, 제사 등 집안의 큰일을 치를 때뿐 아니라 집들이, 계모임, 동창회 등 각종 행사 접빈(接賓) 음식에 빠지지 않고 많이 소비되는 만큼 특유의 싱싱함과 쫄깃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시는 올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특성화 첫걸음 육성사업에 선정돼 중앙신시장 활성화를 위해 내년 2월까지 3대 서비스 혁신(결제 편의·고객 신뢰·위생 청결)과 2대 역량 강화사업(상인조직 역량 강화·화재 안전) 등 특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김태성 시 상권활성화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안동문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상인들이 서로가 화합하고 단합하는 행사가 돼 침체한 중앙신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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