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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 제2강

2019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 제2강

기사승인 2019. 10. 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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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사람중심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과제' 주제로 열려
더민주 정치아카데미 2강 개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2019년 하반기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 제2강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제공 =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이 주관하는 2019년 하반기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 제2강이 10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강연을 맡아 ‘사람중심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안혜영 부의장(더민주, 수원11), 추민규 부원장(하남2)등 의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태형(화성3)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는 제9대 전반기부터 지방정치인을 위한 인문학과 정치현안 등에 대한 지식확대를 목적으로 설치한 도의원 교육과정으로 2019년 부터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지방의회 교섭단체가 주최, 주관해 중앙당으로부터 교육연수시간을 인정받는 공식 강좌로 개설됐다.

김현삼 정치아카데미교육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가지 문제로 당 안 밖의 환경이 변화하는 시점에서 강연을 맡아준 박광온 최고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당의 나아갈 길과 내년 총선 전략을 고민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강연에 나선 박광온 최고위원은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 7번째로 3050클럽에 가입한 국가이며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투쟁과 승리의 역사를 가진 민족으로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저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소득불균형이 심각한 나라로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기울어야한다”고 역설했다.

이어진 강연에서 박광온 최고위원은 다양한 근거 자료와 사례를 들어 사람중심의 경제로 나아가기 위해 “‘국민이 주인된 나라’ ‘포용적 성장’ ‘공정한 경제’ ‘혁신정장’ ‘한반도 평화경제’ ‘올바른 역사인식’의 철학과 가치관을 가지고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더불어 잘 살아가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박광온 최고위원은 현안 문제인 일본경제침략과 검찰개혁 문제와 관련해 “일본경제침략과 무소불위의 검찰권력 형성은 본질적으로 해방 이후 일제잔재 청산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 문제와 맞닿아 있다”며 “하루빨리 식민주의와 식민사관의 주술(呪術)에서 벗어나야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하반기 정치아카데미 제3강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전해철 전)경기도당위원장이 강연을 맡아 ‘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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