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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무역전쟁 휴전, 연말 트럼프-시진핑 서명 토대, 부분 합의 도달”

“미중무역전쟁 휴전, 연말 트럼프-시진핑 서명 토대, 부분 합의 도달”

기사승인 2019. 10. 12.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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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중국, 일부 농업부문 양보...미국, 일부 관세 완화 방안 동의"
"트럼프 대통령-시진핑 국가주석, 연말 광범위한 합의 서명 토대 마련"
US China Trade
미국과 중국은 11일(현지시간) 양국 간 무역전쟁의 휴전을 끌어낼 부분적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협상에 정통한 인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진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왼쪽부터)·류허(劉鶴) 중국 부총리·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이 전날 고위급 무역협상을 위해 미 워싱턴 D.C. USTR 본부에 도착하는 모습./사진=워싱턴 D.C. AP=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은 11일(현지시간) 양국 간 무역전쟁의 휴전을 끌어낼 부분적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협상에 정통한 인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양측이 합의의 일환으로 중국은 일부 농업 부문을 양보하고, 미국은 중국에 대한 일부 관세를 완화하는 방안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부분 합의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말 보다 광범위한 합의에 서명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미·중은 전날부터 미 워싱턴 D.C.에서 고위급 협상을 시작, 이날 이틀째 협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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