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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4일 ‘빅데이터 활용센터’ 개소식

대구시, 14일 ‘빅데이터 활용센터’ 개소식

기사승인 2019. 10. 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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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자유롭게 ‘데이터 분석’, 컨설팅 지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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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SW융합테크비즈센터(DNEX) 건물 전경./제공=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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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SW융합테크비즈센터(DNEX) 2층에 위치한 빅데이터 분석실 내부./제공=대구시
대구시가 14일 오후 2시 수성의료지구 내 소프트웨어 융합테크비즈센터(DNEX)에서 ‘빅데이터 활용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길 행정부시장, 시의원, 대경아이시티(ICT)협회 부회장,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빅데이터 활용센터는 서울 빅데이터 캠퍼스·경기도 빅파이센터에 이어 세 번째로 개소하는 자치단체 빅데이터 전문 분석기관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데이터 분석과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난 3월 양기관 간 빅데이터 활용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8월까지 활용센터 시설·분석 인프라를 구축했다.

앞으로 활용센터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원유(原油)에 비유되는 데이터의 수집, 분석 환경제공, 빅데이터 관련 산업 실태조사, 전문가 협의체 운영을 통한 신규 사업기획·정책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센터시설은 기업·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실과 전문가 특강 및 교육을 위한 세미나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회의실·행정지원실 등으로 꾸며졌다.

활용센터를 통하면 데이터의 이용·분석, 시각화 등이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며 센터이용은 간단한 사전 이용신청을 통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 전문 인력을 상시 배치해 빅데이터에 관한 모든 컨설팅 지원도 하며 빅데이터 전문교육, 전문가 초청 특강 등 빅데이터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누구나 이용 가능한 빅데이터 활용센터를 개소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기업, 시민들의 빅데이터 이용이 활성화돼 대구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데이터기반 스마트시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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