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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는 오산문화재단 백 스테이지 투어

공연장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는 오산문화재단 백 스테이지 투어

기사승인 2019. 10. 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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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학교 1881명의 학생들이 각 파트별로 참여
백스테이지 투어 가로
경기 오산문화재단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2개 공연장을 견학하는 ‘백 스테이지 투어’를 진행한다.

13일 오산문화재단에 따르면 ‘백 스테이지 투어’는 관객과의 소통과 교감을 가능하게 하는 공연장 체험프로그램으로 특히 관련 분야의 직업과 진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장 에티켓을 배울 수 있는 동영상 시청과 최신 무대시스템을 활용한 바텐쇼와 조명쇼 시연, 무대 견학, 분장실체험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오산문화예술회관 대·소공연장의 뒷모습, 스태프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출연자들이 대기하는 분장실, 무대감독의 조정 데스크 등 공연장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학생들은 객석이 아닌 다른 각도에서 무대를 지켜보며 커튼막, 무대 바텐 등 숨겨져 있는 각종 무대 장치들이 작동하는 과정을 보면서 공연장의 움직이는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다.

조용한 오산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이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공연장과 무대에 대해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오산시 청소년들이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재단 차원에서 고민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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