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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추진

진도군,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추진

기사승인 2019. 10. 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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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곡 3343톤을 매입
진도군
진도군이 농가로부터 2019년산 정부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하고 있다. /제공=진도군
전남 진도군이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3343톤을 매입한다.

13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을 산물벼 7500가마, 건조벼 6만7085가마, 친환경벼 9000가마 등 총 8만3585가마(40kg)이며, 농식품부에서 논 타작물재배 농가 인센티브를 받은 이후 매입 물량이 추가로 배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산물벼는 오는 11월 16일까지, 건조벼는 11월 초순부터 12월31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며, 40Kg 한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원은 농가로 수매한 당일에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부터 품종검정제도가 도입되어 매입대상 농가 중 5% 농가의 시료를 채취 해 DNA 검사 후 우리군 매입품종인 미품, 신동진 외의 품종이 20% 이상 혼입 시 해당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는 공공비축미곡의 품질 개선 및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군 관계자는 농가에서 품종 혼입 방지를 위해 사전 매입 준비를 철저히 해 품종검정제도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념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헌포장재의 재사용을 금하며, 읍·면 마을별 지정날짜에 순차적인 출하와 다른 품종을 혼입하지 말고 규격포대 사용, 건조 상태와 중량을 준수해 출하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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