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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마지막 촛불집회…여 “검찰개혁 열망 보여줘” vs 야 “분열 조장 관제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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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마지막 촛불집회…여 “검찰개혁 열망 보여줘” vs 야 “분열 조장 관제데모”

김연지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1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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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개혁을 바라는 촛불들<YONHAP NO-2882>
지난 12일 오후 ‘제9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가 열리는 서울 서초구 서초역 일대가 참가자들로 가득 차 있다./연합뉴스
여야는 지난 12일 서초동에서 열린 마지막 검찰개혁 촛불집회를 두고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개혁이 국민의 열망임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에 맞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국민 분열을 조장하는 관제 데모라고 비판했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13일 논평을 통해 “주말마다 광장을 채운 거대한 촛불의 물결은 검찰개혁이 곧 시대의 사명임을 단호하고 명징하게 확인시켜줬다”면서 “국회와 정부에게는 국민의 염원을 실현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 민주당은 검찰개혁을 위해 당력을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검찰개혁에 대한 민심이 충분히 확인됐다”면서 “이제 국회의 시간”이라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검찰개혁의 마침표는 결국 국회가 찍어야한다”면서 “신속하고 중단 없는 검찰개혁 추진을 열망하는 국민적 명령에 한국당은 응답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반면 김명연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어제(12일) 서초동은 둘로 갈라진 국민들의 극렬한 갈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면서 “국정 현안에 대해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이제 대한민국은 다름이 갈등이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이 혼란을 ‘나의 국민’을 가려내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갈등을 방조하고 부채질할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반성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의 국민을 만들기보다 국민의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지를 고민하시라”고 말했다.

검찰개혁을 촉구하고 조 장관을 지지하는 서초동 집회는 12일 9번째 집회를 마지막으로 잠정 중단됐다.

주최 측은 “12일 집회를 끝으로 당분간 촛불집회를 중단할 예정”이라면서도 “검찰이 개혁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이면 언제든지 다시 촛불을 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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