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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섬관광 활성화 ‘여수~거문항’ 외지인 여객선비 50% 지원

여수, 섬관광 활성화 ‘여수~거문항’ 외지인 여객선비 50% 지원

기사승인 2019. 10. 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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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여객선비 50% 할인
거문도,초도,손죽도,백도 관광객 혜택
거문도,백도
전남 여수시 거문도,백도 전경. /제공=여수시
전남 여수시가 섬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거문도를 방문하는 외지인을 대상으로 여수~거문항 여객선비 50%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외지인은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아 거문도, 초도, 손죽도를 여행할 수 있다. 단 고흥군 나로도항을 이용하는 거문도 여객선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시는 겨울철 비수기 섬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관광객 유입 효과 등 전반적인 추이 변화를 살펴보고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거문도를 값싸게 다녀올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면서 “지역 홍보와 손님맞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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