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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신속한 검찰 개혁이 국민의 1호 명령”

이인영 “신속한 검찰 개혁이 국민의 1호 명령”

기사승인 2019. 10. 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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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모두발언하는 이인영 원내대표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검찰 개혁 관련 법안에 대해 “29일부터 본회의 상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면서 “보름 뒤면 숙고의 시간이 끝나고 실행의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신속히 검찰 개혁을 끝내라는 것이 국민의 1호 명령”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또 “국민 명령 집행을 위해 즉시 검찰개혁부터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민이 더는 걱정하시지 않도록 국민이 광장에서 검찰 개혁을 외치지 않도록 국회가 나서야 한다”면서 “지난 주말 서초동에서 말 그대로 검찰 개혁을 위한 최후통첩을 했다. 당장 실행하라는 것이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검찰 개혁은 이제 국가 1호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야당에 정식으로 제안한다. 남은 15일 동안 여야가 검찰 개혁 관련법 처리를 합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면서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의 회답을 기다린다”고 했다.

검찰 개혁 고위 당정청 협의회가 전날 열린 데 대해 이 원내대표는 “법무부와 검찰이 법 개정 없이 할 수 있는 방안을 충분히 논의하고 합의했다”면서 “이제 법무부와 검찰은 따로 없게 됐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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