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무주택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영구임대·공공실버주택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구임대주택은 분당 야탑동 목련마을 1단지 내 26㎡·31㎡형 250가구, 정자동 한솔마을 7단지 내 26㎡형 150가구, 금곡동 청솔마을 6단지 내 31㎡형 250가구, 수정 위례 35단지 내 21㎡·26㎡형 60가구 등 총 750가구로 오는 21일부터 입주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보호 대상 한부모가족,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장애인 등이다.
또 시는 65세 이상의 국가유공자, 보훈보상 대상자, 5.18 민주유공자 등 수급자 선정 기준의 소득인정액 이하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위례 35단지 내에 있는 26㎡형 40가구의 공공실버주택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기한 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