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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해병대전우회, 송해공원 수중·수변 정화활동 전개

달성군 해병대전우회, 송해공원 수중·수변 정화활동 전개

기사승인 2019. 10. 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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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달성군 송해공원 일원에서 해병대전우회 회원들이 ‘맑고 깨끗한 송해공원 만들기’를 위한 수중·수변 정화활동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달성군
대구시 달성군은 13일 옥포 송해공원 일원에서 달성군해병대전우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맑고 깨끗한 송해공원 만들기’를 위한 수중·수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달성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송해공원은 대구시민들의 주요 휴식처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장소다.

하지만 최근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집중호우와 일부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었다.

이날 회원들은 보트와 잠수장비를 동원해 수중 오염물을 제거하고 백세교에 걸려있던 쓰레기와 공원주변에서 1톤 트럭 1대 분량(마대 30포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광수 해병대전우회 달성군지회장은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송해공원에 올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자연친화적이고 깨끗한 이미지를 전달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달성군민이 보다 더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 해병대전우회는 수중정화활동 외에도 야간 자율방범활동 및 각종 행사장 질서 유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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