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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제209회 임시회 개회…지방공무원 복무조례 개정안 등 14건 심의

평택시의회, 제209회 임시회 개회…지방공무원 복무조례 개정안 등 14건 심의

기사승인 2019. 10. 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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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9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개회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이 14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9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제공=평택시의회
경기 평택시의회는 14일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0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1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평택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0건과 ‘2020년도 출연기관 등의 출연 승인의 건’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또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21개의 2019년도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활동도 실시한다.

이번에 상정된 부의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평택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2건 △평택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 △평택시 경로당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등 2건 △이윤하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주택사업 특별회계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등 총 7건이다.

평택시의회는 15일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 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해금 의원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권영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연이어 발병해 확산되고 있고 우리시 또한 중점 관리지역으로 언제든지 발병할 가능성이 있다”며 “최대수준의 방역체계로 모든 조치를 강화하는 등 철저한 대응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우리시로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여 대처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권 의장은 현장활동과 관련해 의원들에게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앞서 이번 현장활동을 실시하는 만큼 그동안 추진돼 왔던 시정에 대한 전체적인 점검과 사전 파악을 위한 준비기간으로 활용해 그 동안의 진행됐던 사업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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