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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과 중국 마안산시 우호교류 협약 체결...상생 동반자

고령군과 중국 마안산시 우호교류 협약 체결...상생 동반자

기사승인 2019. 10. 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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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곽용환 고령군수(왼쪽)가 중국 마안산시청을 방문해 위안팡 마안산시장과 양 도시 간 우호교류에 대한 환담을 하고 있다./제공=고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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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환 고령군수(중앙)가 중국 마안산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후 방문단과 함께 미안산시 박물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고령군
곽용환 고령군수는 중국 마안산시의 초청으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마안산시를 방문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14일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단은 곽용환 군수를 비롯해 김선욱 군의회 의장, 김명국 군의원, 이재근 고령군상공협의회장, 노성환 고령군태권도협회장 및 관계 공무원 등 12명으로 방문단을 구성됐다.

고령군과 마안산시는 2014년 양 도시 태권도협회 간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민간 차원의 상호 교류방문을 지속적으로 이어왔으며 2017년 8월에는 마안산시 관계자 5명이 고령군을 방문해 우호교류 촉진 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2017년 체결한 우호교류 촉진 의향서를 확정, 정식으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여 행정·경제·체육·문화관광 분야 등 양 도시 간 교류협력으로 확장될 수 있는 실질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지난 11일 난징공항에 도착한 후 마안산시로 이동, 좌담교류회를 시작으로 위안팡 시장과 환담을 갖고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12~13일에는 마안산시 문화관과 박물관 등을 둘러보고 양 도시 행정·경제·체육·문화관광 관계자들 간의 간담회를 통해 각 분야별 교류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마안산시 이백 국제 시가절 개막식에 공식 참석했다.

곽용환 군수는 “중국 10대 철강공업기지이자, 중국 최고 시인인 이백이 활동한 시가의 도시인 마안산시의 초청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기존 민간 차원의 교류를 넘어 양 도시 간 교류협력으로 격상해 교류분야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상생 발전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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