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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춘재 자백한 살인사건에 초등생 실종사건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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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춘재 자백한 살인사건에 초등생 실종사건도 포함”

기사승인 2019. 10. 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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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발생한 9세 실종사건…경찰, "10건의 화성 살인사건외 추가 범행 4건 확인"

화성연쇄살인사건의 피의자 이춘재(56) 씨가 자백한 살인사건 중 과거 초등학생 실종 사건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5일 화성사건과 초등학생 실종사건을 비롯해 이 씨가 자백한 살인 사건이 14건이라고 밝혔다.
 


10건의 화성사건 외에 경찰이 밝힌 이 씨의 살인사건은 1987년 12월 수원 여고생 살인사건, 1989년 7월 화성 초등학생 실종사건, 1991년 1월 청주 여고생 살인사건, 1991년 3월 청주 주부 살인사건 등 4건이 더 있다.
 


초등학생 실종사건은 1989년 7월 18일 화성군 태안읍에 살던 김모(당시 9세) 양이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실종된 사건으로 같은 해 12월 김 양이 실종 당시 입고 나갔던 치마와 책가방이 화성군 태안읍 병점5리에서 발견됐다.
 


이곳은 9차 화성사건 현장에서 불과 30여m 떨어진 지점이다.
 


수원 여고생 살인사건은 1987년 12월 24일 여고생이 어머니와 다투고 외출한 뒤 실종됐다가 열흘가량 뒤인 1988년 1월 4일 수원에서 속옷으로 재갈이 물리고 손이 결박된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
 


청주 여고생 살인사건은 1991년 1월 27일 청주시 복대동 택지조성 공사장 콘크리트관 속에서 방적 공장 직원 박모(당시 17세) 양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
 


지름 1m 콘크리트관 속에서 발견된 박 양은 속옷으로 입이 틀어막히고 양손이 뒤로 묶인 상태에서 목 졸려 숨져 있었다.
 


포크레인 기사로 일했던 이춘재는 1991년 전후로 화성과 청주 공사 현장을 오가며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 주부 살인사건은 1991년 3월 7일 청주시 남주동 김모(당시 29) 씨의 집에서 김 씨가 양손이 묶이고 입에 재갈이 물린 채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이다.
 


이로써 이 씨가 자백한 살인사건이 모두 드러난 가운데 경찰은 일단 이 씨의 DNA가 검출된 화성사건의 3, 4, 5, 7, 9차 사건의 강간살인 혐의만 적용해 피의자로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추가 DNA가 나오거나 수사를 통해 이 씨의 범행이 확실하다고 판단되는 사건이 나오면 추가 입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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