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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위기의 삼강주막’ 2회 미션행사 성료

예천군, ‘위기의 삼강주막’ 2회 미션행사 성료

기사승인 2019. 10. 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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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예천 삼강주막에서 ‘더 예천 에피소드1 위기의 삼강주막’ 프로그램 게임을 즐기는 관광객 모습./제공=예천군 이미지
경북 예천군이 지난 12일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더 예천 에피소드1 위기의 삼강주막’ 2회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15일 예천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기본스토리는 유지하며 지난 1회차 범인과 다르게 해 기존에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내용으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히 주모의 감옥을 엔딩존으로 옮김으로써 관광객들이 미션을 모두 완수한 후 숫자 자물쇠를 풀어 주모를 구해줌으로써 실제 방탈출과 같은 느낌을 더욱 자아냈다.

진행방식은 보부상촌을 시작으로 미션에 필요한 퍼즐과 호패, 지도를 수령 받아 삼강문화단지까지 10개의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모두 완수 시 엔딩존으로 이동해 마패를 지니고 ‘암행어사 출두요!’라고 외친 후 감옥을 열어 주모와 기념촬영을 함으로써 완료했다.

현재까지 2회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1000여명의 외지 관광객들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즐겼다. 가족단위와 20대 젊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해 미션을 체험하고 삼강주막의 경치를 느낌으로써 관광의 질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3회차 행사는 오는 19일 활축제 기간에 운영한다”며 “삼강문화단지에서 추억에 남는 미션체험 후 활축제에 많이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3회차 행사는 현재 사전접수 인원이 700명이 된 가운데 1·2회차와는 다른 콘텐츠를 첨가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재미를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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