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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독일 플라스틱 전시회 ‘K 2019’ 참가… 고부가 제품으로 유럽 공략

LG화학, 독일 플라스틱 전시회 ‘K 2019’ 참가… 고부가 제품으로 유럽 공략

기사승인 2019. 10. 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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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①] 전시장 조감도 1
16일부터 2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K 2019’ 전시회에 참가한 LG화학의 전시장 조감도./제공=LG화학
LG화학이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 ‘K 2019’에 참가해 차별화된 고부가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K 2019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3년 주기로 개최되는 K 전시회에는 총 60개국의 3500여 글로벌 기업이 참석한다.

전시 기간동안 LG화학은 ‘Behind your Success’를 테마로 석유화학 제품을 비롯해 배터리, 탄소나노튜브(CNT), 작물 보호제 등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LG화학의 혁신 제품과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LG화학은 일상 생활 속 다양한 활동에서 고객의 성공에 기여하는 화학소재를 중심으로 총 7개의 전시 존(Zone)을 운영한다. ABS(Automotive&Construction) 존에서는 자동차 외장재와 첨단 제품 건축 자재에 활용되는 제품을, 메탈로센 PO&POE 존은 태양광 패널용 필름, 차량용 콘솔박스 등의 첨단 소재를 소개한다. 자동차의 다양한 부분에 적용된 LG화학 소재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배터리&그린바이오 존에서는 석유화학 제품 이외의 신성장 사업 제품을 소개한다. LG화학의 배터리가 적용된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스마트워치 등 IT 제품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비롯해 자회사 팜한농의 작물 보호제에 적용되는 친환경 기술을 접할 수 있다.

이외에도 SSBR·Specialty Polymer 존에서는 고성능 합성고무(SSBR)가 포함된 친환경 타이어 등을 전시하며, PVC·Plasticizer·CNT 존과 SAP&NPG 존에서도 고성능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인다.

아울러 LG화학은 자동차부품 소재 기술이 집약된 미래형 자동차 실물 모형을 부스에 전시하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자동차 부품 소재를 상시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4년 러시아에 해외지사를 설립하며 유럽시장에 진출한 LG화학은 현재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판매법인을 비롯해 6개의 생산 및 판매법인과 지사를 두고 유럽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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