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포항시, 11.15 촉발 지진 공감&안전 콘텐츠 공모대전 개최

포항시, 11.15 촉발 지진 공감&안전 콘텐츠 공모대전 개최

기사승인 2019. 10. 15. 16:1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91014 ‘포항 촉발지진 공감’을 위한 전국단위 공모전 열린다
‘포항 촉발지진 공감’을 위한 전국단위 공모전 포스터./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지진과 지진 특별법에 대한 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기록하기 위해 ‘11.15 포항 촉발 지진 공감&안전 콘텐츠 공모대전’을 개최한다.

15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포항 지진 피해와 이재민의 아픔 및 극복. 촉발 지진 원인 발표와 인적재난(지진)의 위험성, 피해주민 구제와 도시부흥을 위한 아이디어와 대책 등을 주제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부문은 영상(5분 이내 UCC)·사진·디자인 (포스터·광고 안 등)·인문(수기·수필·시 등) 분야로 이뤄지며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각각 시상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우편접수나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며 참여방법과 공모 일정 및 계획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분야별 수상작을 선정하며(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모집대상별), 최대 150만원 상당의 상금 및 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발표 및 시상식은 다음 달 중 개최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작들은 시상식 전시 및 교육·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으로 향후 건립 예정인 지진 전시관, 트라우마치유센터 등에서 촉발 지진 기록물과 함께 상시 상영 및 전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1.15 포항 촉발 지진이 발생한 지 2년 여가 됐지만 이재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도시 재건을 위한 특별법과 국가의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촉발 지진의 위험과 이재민의 어려움, 극복과정을 함께 공유하고 기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