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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월드컵예선 남북 평양 경기, 북한 DVD 영상 제공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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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월드컵예선 남북 평양 경기, 북한 DVD 영상 제공하기로

이장원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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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영상, 중계 가능한 수준일지는 아직 미지수
평양으로 떠나는 손흥민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 선수가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평양으로 출발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 연합뉴스
오늘(15일) 오후 5시30분 평양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남북한 축구 경기 영상이 DVD에 실려 한국 대표단에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 당국자는 15일 “북한측이 경기영상 DVD를 우리 대표단이 평양을 떠나기 직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우리 대표단은 DVD를 안고 16일 오후 5시20분 평양을 출발해 중국 베이징을 거쳐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17일 새벽 쯤 DVD가 한국에 전달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갖고 방송 중계가 가능한 수준인지는 기술적으로 확인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달 레바논과의 경기를 경기 다음날 조선중앙TV를 통해 녹화 중계 했었다. 이번에도 대표단 귀국에 앞서 녹화중계가 이뤄질 경우 이 DVD 영상은 대중에게 공개되는 첫 경기 영상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

현재 평양에는 프레스센터가 설치돼 원활하지는 않지만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는 최대한 신속하게 경기 관련 소식을 전달 받는다는 계획이지만 어느 정도 수준까지 정보 전달이 가능할지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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