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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 수상

서울식물원,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 수상

기사승인 2019. 10. 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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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온실 내부./제공 = 서울시
서울시는 서울식물원이 제10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식물원 보타닉홀에서 열린다.

올해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총 235개 작품이 접수됐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국민참여 평가 등을 거쳐 17개 작품을 최종 선정, 수상하게 된다.

서울식물원은 조경 시공의 완성도가 높을 뿐 아니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행사 프로그램을 실시, 조경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했으며 앞으로 식물원 분야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대통령상 시상은 권혁진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이 대신하며 시를 비롯해 서울식물원 조성에 참여한 서울주택도시공사, 조경설계 서안(주),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계룡건설산업(주) 등이 공동 수상한다.

서울식물원은 지난해 10월11일 임시 개방한 이후 올해 5월 정식 개원했다. 1년간 누적 방문객 400만명을 넘어섰다.

이원영 서울식물원장은 “정식 개원 6개월 만에 조경분야에서 의미있는 큰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조경 문화 확산에 힘쓰라는 뜻으로 알고 꾸준한 전시, 교육을 통해 생활 속에서 조경과 식물을 즐기고 누리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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