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여주시민회관에서 국민연금공단(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이 실시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주시 소재 소상공인과 사업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갈수록 복잡해지는 사회보험업무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포털사이트 이용방법, 고용·산재보험 자격관리, 국민연금 자격관리, 건강보험 자격관리 등 4개 과정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참여는 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 토털사이트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참여도 가능하다.
이 교육은 지난 3월부터 전국 소상공인들을 위해 신규 창업부터 근로자 채용, 퇴사, 사업장 휴·폐업까지 사업체 운영과정에서 필수적인 4대 사회보험 민원신고 방법 및 각종 보험료 지원제도 등에 대한 현안사업 설명식 통합교육으로 진행돼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남 목포시 등 13개 중·소도시에서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에서는 경기 고양, 안산, 평택, 남양주에서 9~10월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쉽게 사회보험제도를 이해하고 보다 편리하게 각종 신고와 지원신청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