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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조합, SK 앞서 ‘타다 투자 철회 촉구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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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조합, SK 앞서 ‘타다 투자 철회 촉구 결의대회 개최

우종운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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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인택시조합 "쏘카 투자 철회가 SK의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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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 15일 오전 11시 서울시 종로구 SK 본사 앞에서 ‘타다’의 모회사인 쏘카에 대한 투자 철회를 촉구하는 ‘타다 투자 철회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우종운 기자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 15일 오전 11시 서울시 종로구 소재의 SK본사 앞에서 ‘타다’ 투자 철회 및 타다 영업 금지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주최측 추산 300여명의 참가자들은 ‘불법타다 투자가 왠말이냐’ 등이 쓰인 손팻말을 들고 택시친구 ‘SK 소카투자 왠말이냐’, ‘무소불위 불법소카 투자지분 회수하라’, ‘SK 사회공헌 소카투자 철회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타다는 11인승 차량과 함께 기사가 제공되는 차량호출 서비스로, SK는 타다를 운영하는 VCNC의 모회사인 쏘카의 2대 주주다.

이들은 “SK는 불법 택시 영업을 자행하는 타다를 자회사로 거느린 쏘카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고 이도 모자라 더 많은 투자를 모색하고 있다”며 “즉시 쏘카 투자를 철회하고 택시 종사자를 존중하는 상생의 투자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SK는 택시 종사자와 같은 소시민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대기업 반열에 오르지 못했을 것”이라며 “이것이 SK가 약자를 대변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하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만약 SK가 탐욕과 수익만 쫓는 저급한 투자를 지속한다면 서울개인택시 사업자들은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SK가 타다의 불법 영업에 계속 동조한다면 우리는 SK 불매운동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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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1시 서울시 종로구 SK 본사 앞에서 열린 ‘타다 투자 철회 촉구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우종운 기자
오종문 노원지부 조합원은 “대한민국 3대기업인 SK가 소카 같은 불법을 저지르는 회사에 투자하는 것은 수치”라며 “사업에 투자하고 확대하는 것은 옳지만 어디까지나 합법일 때의 얘기이며 불법 사업에 투자하고 사업을 키워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조합은 오는 23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타다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오는 16일 오전 11시에도 서울시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타다 영업 금지법을 촉구하는 사전 집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7일 박재욱 VCNC 대표는 내년 말까지 운행 차량을 1만대로, 기사를 5만명으로 늘리고 서비스 지역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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