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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에 안무가 안은미·영화 ‘김복동’ 선정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에 안무가 안은미·영화 ‘김복동’ 선정

기사승인 2019. 10. 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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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양성평등문화콘텐츠상을 수상한 영화 ‘김복동’ 포스터./제공=문화체육관광부
‘2019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인상’ 수상자로 안은미 안무가 선정됐다고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양성평등문화콘텐츠상 수상작으로는 영화 ‘김복동’, 올해 신설된 양성평등문화지원상 수상단체로는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가 선정됐다.

안은미 안무가는 파리의 시립극장 ‘테아드르 드 라 빌’의 한국인 최초 상주 예술가로 선정되었으며, 여성문화예술인으로서 전 세계에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대표작으로는 ‘신춘향’ ‘바리공주-이승편’ ‘아저씨를 위한 무책임한 땐쓰’ 등이 있다.

영화 ‘김복동’은 김복동이라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전쟁의 피해자에서 인권운동가, 평화활동가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죽는 순간까지 원했던 가해자의 진정한 사죄와 지키고자 했던 인간 본연의 가치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는 여성독립운동가를 발굴·연구하고 이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한 크라우드펀딩과 강연 등을 진행해왔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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