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옹기종기 체험행사 | 0 | 12일 아산 옹기 및 발효음식 전시체험관에서 아빠들의 옹기종기 육아캠프를 열고 있는 모습. /제공=아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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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도고면에 위치한 ‘옹기 및 발효음식 전시체험관’이 지역사회 문화·관광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6일 아산시에 따르면 다음 달 2일 옹기체험관 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현악앙상블 국악공연을 개최하고 이달 중하순경 도고면행복키움추진단 행사 등 규모 있는 단체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앞서 이달 12일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아빠들의 옹기종기 육아캠프’가 9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열띤 환호속에 성황리에 열렸으며 9월에는 도고면이장단협의회의 활쏘기 대회가 열리는 등 지역사회 거점역할을 훌륭히 소화해 내고 있다.
체험관을 찾은 시민 A씨는 “예전 옹기체험관과 달리 환경이 깨끗해 졌으며 넓은 마당과 곳곳에 쉼터가 있고 포토존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있어 가족과 함께 다시 한 번 찾고 싶다”고 말했다.
이주열 옹기체험관장은 “새롭게 단장한 옹기체험관이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고지역은 물론 아산시 문화관광의 거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