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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서울지하철 노사 협상 극적 타결…시민들 출근길 평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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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서울지하철 노사 협상 극적 타결…시민들 출근길 평소 모습

우종운 기자, 이주형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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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돌입 직전 노사 협상 극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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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16일 오전, 노사간 교섭재개로 인해 일시적으로 ‘출근길 대란’은 면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여의도역에서 시민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주형 기자
서울교통공사의 노사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16일부터 사흘간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교섭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시민들의 출근길 대란은 피했다.

앞서 서울교통공사 노사는 전날 오후 3시부터 파업 전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오후 9시 55분께 협상결렬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기관사의 경우 아침 6시 반부터, 나머지 분야는 아침 9시부터로 파업에 돌입할 방침이었으나 총파업 돌입 직전 노사가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노조 측은 파업을 철회했다.

노사가 협상을 재개하는 동안에도 도로공사 측은 유관기관 협력과 대체인력을 동원해 지하철 운행률은 정상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7시30분께 여의도역에서 만난 김재곤씨(37)는 “파업 소식은 미리 듣고 알고 있었지만 평소와 비슷한 것 같다”며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의도역에서 서대문역으로 출근하는 박준현씨(25)도 “서울시에서 출퇴근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를 취한다고 했는데 오늘 지하철 파업으로 인한 불편함은 못느끼겠다”며 “지하철 배차 간격 텀이 짧아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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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종로3가역에서 시민들이 바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우종운 기자
1·3·5호선 환승구간인 종로 3가역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종로3가역 3호선에서 만난 이모씨(27·여)는 “파업으로 인해 지하철이 늦어질까봐 평소보다 일찍 나왔지만 평소보다 혼잡한지는 잘 모르겠다”며 출근길을 재촉했다.

또한 이날 오전 7시20분께 금정역 1호선 배차 간격은 4분 수준(기존 3분)이었으며 오전 8시께 가산디지털 단지역도 배차간격시간 4분 수준으로 평소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교통공사 노·사는 지난 6월부터 교섭을 벌여왔다. 노조 측의 △임금피크제 폐지 △안전인력 충원 △4조2교대제 근무형태 확정 등 요구에 도로공사 측은 “노조 요구안은 서울교통공사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며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으나 수차례 교섭 끝에 총파업 직전 극적 합의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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