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웅진코웨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불확실설 해소…투자의견·목표가↑”

“웅진코웨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불확실설 해소…투자의견·목표가↑”

기사승인 2019. 10. 16. 08:3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하나금융투자는 16일 웅진코웨이에 대해 재매각 우선협상 대상자로 넷마블이 선정돼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을 ‘Buy(매수)’로,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모두 상향 조정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이 웅진코웨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넷마블을 선정했다”며 “큰 이변이 없는 한 계약은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넷마블은 스마트폼 구독경제, 유저 빅데이터와 웅진코웨이 디바이스 접목 등 시너지를 구상하고 있다”며 “웅진코웨이 사업구조와 전략에 최소한 부정적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3분기 실적의 경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 10% 성장한 7520억원과 143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사업은 연평균 5% 내외의 안정적 성장이 예상되고 말레이시아, 미국 등 해외사업 확대로 신규 성장 동력도 확보했다”며 “중장기 성장 여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