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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18~19일 청송의 빛과 음악의 만남 공연

청송군, 18~19일 청송의 빛과 음악의 만남 공연

기사승인 2019. 10. 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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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대전사 일원 음악공연과 레이저쇼 개최
청송의 빛과 음악의 만남-홍보 포스터)
청송군이 개최하는 청송의 빛과 음악의 만남 포스터./제공=청송군
경북 청송군이 가을 단풍철을 맞아 18~19일 양일 간 오후 6시부터 주왕산 대전사 일원에서 ‘청송의 빛과 음악의 만남’ 공연을 개최한다.

16일 청송군에 따르면 ‘청송의 빛과 음악의 만남’을 제목으로 세계유교문화재단과 대전사, 대구불교방송이 주최·주관하고 경북도, 청송군, 청송군의회, 주왕산국립공원, 안동MBC 등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1부 음악공연, 2부 레이저쇼를 동반한 뮤지컬을 선보인다.

오는 18일 오후 6시부터 시작하는 1부 공연은 ‘시와 국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인기 국악인 오정해와 남상일, 트로트 가수 금잔디, 신금산(시낭송), 영남국악 관현악단 등이 출연해 주왕산 대전사와 어우러지는 음악공연을 보여준다.

19일 ‘대전사 산사음악회’에서는 인기가수 코요태, 박상철, 미스트롯 김나희, 박서진 등이 출연해 관객들의 흥을 한층 끌어올린다.

이틀간 이어질 2부 미디어 가무극 ‘청송의 빛’은 ‘청송의 빛 꽃을 품고 날다’를 주제로 태초의 청송·주왕과 연화의 수달래·소헌왕후·항일의병 이야기 등을 빛과 영상에 담은 퍼포먼스를 펼친다.

특히 미디어 가무극 ‘청송의 빛’은 올해 새로 선보이는 공연으로 가무극과 레이저 쇼 등 화려한 미디어 퍼포먼스가 주왕산 기암과 대전사 보광전과 어우러져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쇼를 선보여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의 대표 명소 주왕산의 웅장한 기암과 함께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벅찬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청송을 찾은 관광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색다른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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